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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4년 연속 나토 외교장관회의 초청받아…조태열 참석할 듯

韓, 4년 연속 나토 외교장관회의 초청받아…조태열 참석할 듯

한국이 4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초청받은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4월 3~4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한국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과 함께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자격으로 초청됐다.외교 소식통은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사실상 참석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나토는 지난 2022년부터
영남-규슈 지역경제통합이 '패권 경쟁' 대응책[한중일 글로벌 삼국지]

영남-규슈 지역경제통합이 '패권 경쟁' 대응책[한중일 글로벌 삼국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초순 개최된 양회(兩會·전인대와 정협) 계기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양탄일성(兩彈一星·원자탄, 수소탄과 인공위성)부터 선저우(우주선), 딥시크(AI) 까지 비약적인 과학기술 발전을 이룩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반해,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의 124%에 달하는 37조 달러의 국채에 허덕이고 있다. 2024년 이자만 1조 달러(1450조 원)로 국방예산 8950억 달러(1297조 원)를 넘어섰다. 미국은 '양천조
트럼프 상호관세 태풍 '운명의 한주'…한국도 못 피한다

트럼프 상호관세 태풍 '운명의 한주'…한국도 못 피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를 오는 4월 2일(현지시간) 발표한다.상호관세는 무역 상대국의 관세율뿐만 아니라 비관세 무역장벽까지 고려해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미국의 무역적자 8위에 해당하는 한국도 이를 피해 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 상호 무역 및 관세에 관한 각서'에 서명하고 이번 상호관세 발표를 준비해 왔다.각서에 따르면 상호관세에는 △미국 제품에
총수들 '뛴다'…이재용-시진핑, 정의선-트럼프와 면담

총수들 '뛴다'…이재용-시진핑, 정의선-트럼프와 면담

대한민국 글로벌 기업 총수들이 해외를 무대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대면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트럼프 2기 행정부 고위 관계자와 면담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로 정부 차원의 정상외교가 중단된 가운데 대한민국 산업계
삼성전자, 트럼프 비서실장 딸 소속 美 회사 로비스트 고용

삼성전자, 트럼프 비서실장 딸 소속 美 회사 로비스트 고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본격화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의 자녀가 소속된 로비스트 업체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미 연방 상원의 로비 공개법(LDA)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지난 17일 자로 로비 및 컨설팅 업체인 '콘티넨털 스트래티지'(Continental Strategy)와 계약했다.콘티넨털 스트래티지는 와일스 비서실장의 딸 케이티 와일스가 소속된 곳이
한 대행, 내달 초 4대 그룹 총수와 회동 추진…트럼프 상호관세 대응

한 대행, 내달 초 4대 그룹 총수와 회동 추진…트럼프 상호관세 대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호관세 부과를 포함한 미국과의 통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초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의 회동을 추진 중이다.총리실은 28일 공지를 통해 "정부는 민간이 참여하는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통상 현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다음 주 중 회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의의 일시와 장소, 참석자 등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다.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한
트럼프 관세 폭탄 현실화, 현대차 '세계 3위' 수성 유럽에 달렸다

트럼프 관세 폭탄 현실화, 현대차 '세계 3위' 수성 유럽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수입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현대차(005380)·기아(000270)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현대차·기아의 최대 시장인 미국 판매 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유럽 시장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기아의 4년 연속 '세계 3위' 달성 여부가 유럽 시장의 성적표에 달린 셈이다. 여기에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판매량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결국 관세 폭탄, 트
美 관세에 올해 韓 성장률 줄하향…'연 0%대' 전망까지

美 관세에 올해 韓 성장률 줄하향…'연 0%대' 전망까지

미국 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이 발표되고 상호관세 부과 예정일도 1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기대치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심지어 올해 0%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제기됐다.2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영국 소재 경제 분석 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기존 1.0%에서 0.9%로 0.1%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캐피털이코노믹스는 "현재 한국 경제의 주요 불확실성 요인은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8일, 금)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8일, 금)

◇부산시-박형준 시장10:00 제2차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1층 대회의실)11:10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업무협약(의전실)14:00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1층 대강당)15:30 ‘트럼프 2기 통상정책과 부산 경제’ 시민대토론회(부산상공회의소)18:20 2025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홈 개막전(사직야구장)◇경남도-박완수 도지사산불 현장 점검◇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13:10 통영 학생 거점 오케스트라 '원하
경제6단체 "정부, 美와 관세 협상 나서달라…상법 개정안 거부권을"

경제6단체 "정부, 美와 관세 협상 나서달라…상법 개정안 거부권을"

경제계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품목 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 "현실화된 미국의 통상 압력에 대응한 정부 차원의 대미 협상을 본격 가동해 달라"고 요청했다.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권한대행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가 대미수출뿐 아니라 우리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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