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방 기밀유출' 얼마나 됐다고…美 안보라인 연락처도 버젓이 노출
상업용 메신저 앱 '시그널'을 통해 미군의 군사작전 계획이 언론사에 유출된 지 얼마 안 돼 미국의 고위 안보 당국자들의 연락처가 온라인상에 공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매체 슈피겔은 26일(현지시간)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털시 개버드 국가안보국장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휴대전화 번호와 개인 이메일 주소 등이 온라인상에 노출됐다고 보도했다.대부분 현재도 사용 중인 이들의 휴대전화 번호는 인스타그램이나 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