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세수 펑크?…연이은 감세정책에 나라곳간 '흔들'
지난달 세법 개정으로 5300억 원가량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감세 정책이 잇따르면서 3년 연속 세수 결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 영업이익 감소로 법인세가 연이어 줄면서 세수 부족이 발생한 데 이어 미국발(發) 관세 전쟁 등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나라 곳간에 비상이 걸렸다.17일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정 세법에 따라 올해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