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목표"...'일류 금융그룹' 비전 제시
신한금융지주(055550)는 진옥동 회장이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신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진 회장은 첫 자녀가 태어나던 날, 아이에게 바랐던 기대를 창업자의 마음에 빗대며,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신을 작성했다.진 회장은 "외형과 손익이 미래의 생존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신한금융은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를 유지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