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인연?…집에 데려왔더니 아들과 '케미 폭발'한 길고양이
고양이가 자신을 돌봐줄 사람을 알아보고 따르는 모습을 두고 흔히 '집사를 간택한다'고 표현한다. 금동이의 보호자도 3년 전 우연히 동물병원에서 자신을 따라오는 길고양이를 외면할 수 없어 금동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16일 금동이 보호자에 따르면, 금동이는 처음 집에 온 날부터 보호자의 어린 아들 윤우와 특별한 유대를 형성했다. 보호자는 "첫째 반려묘 구름이는 윤우가 다가가면 숨거나 할퀴려 해 서로 서먹하다"며 "하지만 금동이는 첫날부터 윤우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