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식량 좀 대신 사주세요" 군인 사칭 사기…충주서 10여건
충북 충주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군인을 사칭한 사기가 10여 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축 자재 점포를 운영하는 A 씨는 군인이라고 주장한 B 씨로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 B 씨는 가게에 전화를 걸어 "군 부대에 세면대 설치가 필요하다"며 견적을 받은 후 몇 시간 뒤 "사정이 생겨 전투식량을 구매할 수 없으니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B 씨는 군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