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협의회에 11인승 봉사활동 차량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차량은 수해와 화재 피해 가구, 저소득층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는 자체 차량이 없어 개인 차량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현장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안진한 회장은 "그동안 차량이 없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괴산군의 차량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활발히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 평소에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협의회는 평소에도 구호물품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독거노인 돌봄 활동 등 지역 다양한 나눔 봉사에 앞장서며 사회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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