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기관(법인, 단체)과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습 분야(일자리 창출형) △함께하는 공동체 분야(네트워크 참여형) △교육취약 계층 대상 프로그램(참여기회 확대형) 등 유형별 심사를 거쳐 4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공동 관심사를 가진 지역 주민 10명 이상이 정기적 학습을 운영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리 규모 △최근 3년 활동실적 △2025년 동아리 운영계획 등을 기준으로 20개 이내 동아리를 선정해 강사비와 재료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자발적 학습은 물론 배움을 나누는 교육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의 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라며 "주민이 주축이 돼 활기 넘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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