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6일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을 운영하는 청주 서경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은 기초학력 도달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현재 수준보다 더 높은 학력수준으로 도약하는 것을 돕는 기본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서경초는 5학년 4학급, 6학년 5학급 등 모두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외부강사 없이 5~6학년 담임교사와 영어, 과학 전담교사가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1월에 졸업하고 3월 중학교 입학 전까지의 공교육 공백기를 채울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2학기 총괄평가 등으로 기본학력을 확인하고, 학생의 희망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겨울방학 중 맞춤형 피드백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펼친다.
윤 교육감은 "교육사각지대를 극복하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공교육의 품을 지속해서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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