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공개 열애 11년째를 맞은 가운데, 새해에도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25일(현지시각)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을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프랑스 파리의 방돔 광장에서 로맨틱한 산책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쓴 채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임세령 부회장은 니트에 코트를 걸치고 패셔너블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이 열애를 공개한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었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이 외부에 전해지며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연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공식석상에도 당당히 동반 참석하는 등 올해까지 햇수로 11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21년, 2023년, 2024년에도 해당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던 2022년 9월에도 임세령 부회장은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시신을 집중시켰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카리브해에 위치한 세인트 바츠 섬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은 파파라치 컷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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