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올해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복권 기금을 활용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 사랑 행복한 집'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노후 자택을 대상자 특성에 맞춰 편리한 주거 공간으로 개선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단은 올해 복권 기금 30억 원을 들여 2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진 복권 기금 436억 원을 들여 7304가구를 지원했다.
윤종진 공단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자택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