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인문사회과학부 출범…창의·혁신적 융합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 간 융합 교육 사례 공유·협력 논의

GIST 인문사회과학부 출범식 및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IST 인문사회과학부 출범식 및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인문사회과학부 출범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출범식에는 임기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대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 A동 정문에서 현판식,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인문사회과학부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출범한 인문사회과학부는 GIST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와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에서의 인문사회과학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김건우 인문사회과학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인문사회 교육 사례가 소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전봉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문사회과학부장의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의 현황과 비전' △배하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교수의 '온라인 오픈 코스웨어를 활용한 DGIST 인문사회 교육 최적화 모델' △김효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문학부 교수의 '융합은 어떻게 교육이 되는가: 현장의 고민과 가능성들' △우정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인문사회학부장의 'POSTECH 융합형 교육 사례' 등 국내 주요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앞서 GIST는 지난 2월 1일 학사조직 개편을 통해 인문사회과학부를 신설하며, 융합 교육 체계의 본격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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