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월 14일까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힌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융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창업(영농기반 조성·자가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등), 주택 구입,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대당 융자 한도액은 농업창업의 경우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및 신축은 최대 75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 농촌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다.
사업 대상자는 계획서 및 제출 서류, 심층 면접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금융기관의 신용 및 담보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융자 조건은 연 2.0%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후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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