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28일부터 10일간 백화점 지하 1층에서 '스포츠 슈 스페셜 위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백화점은 최근 러닝(달리기)이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러닝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러닝코어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지난해 12월 20일 오픈한 '스포츠 슈 전문관'에서 아웃도어 의류, 인기 러닝화 등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뉴발란스 메가샵에서는 장거리 러닝부터 일상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1080 v14'(19만9000원),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창업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즐겨 신은 것으로 알려진 '990' 시리즈의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 '런던 마라톤 2025'를 앞두고 대회의 테마 디자인을 적용한 '엘리트 v4'(31만9000원)도 소개한다.
푸마는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이 착용했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의 여성화 버전 '엘리트 FGL 우먼스'(28만9000원)와 발레화로 추천되는 '모스트로 파워&그레이스'(17만9000원)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살로몬은 경량 바람막이 '피나클 LT 재킷'(23만 원)과 '모디세이 에어로 재킷'(21만 원)을 20벌 한정으로 판매하며, 크록스는 '크록스 꾸미기' 필수템 지비츠를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스케쳐스, 리복, 미즈노, 컨버스는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세계 제휴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 원 할인쿠폰과 신백리워드 7% 등을 받을 수 있다.
28일 오후 5시에는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들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볼 수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방송혜택가 10% 등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정현 신세계 센텀시티몰 팀장은 "러닝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커지는 가운데 완연한 봄을 맞아 러너를 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센텀시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획전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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