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오는 20일까지 남성 고객들을 위한 '맨즈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80여 개의 남성 패션, 잡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해 약 200억 원 규모의 연중 최대 물량을 기획하고 다양한 홍보활동(프로모션)을 벌인다.
특히 최근 '개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단독으로 '맞춤 정장 제작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사복 대표 브랜드인 캠브리지 멤버스, 갤럭시, 닥스 신사가 이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행사 기간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혜택은 원단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진다.
또 셔츠 전문 브랜드인 레노마, 밴브루, 닥스 셔츠, 뒤퐁 셔츠에서도 맞춤 셔츠 구매 시 1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울러 송지오 옴므, 엠포리오 아르마니, 준지, 아미, 폴스미스 등 남성 패션 브랜드는 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오는 17~23일 백화점 지하 1층에서 헨리코튼, 시리즈 등 6개 브랜드의 지난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하는 '봄여름 인기 상품 특가전' △다음달 4일까지 백화점 5층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과 해방촌 유명 베이커리 '오파토'의 팝업스토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남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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