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사내 모든 부서와 협력업체,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 광범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선용품유통센터와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BPA는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해 부산항 북항 마리나와 부산항 홍보관 등 중대재해처벌법 미적용 시설물도 이번 점검에 포함시켰다.
점검 결과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부서나 협력업체에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사항과 조치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종사자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점검을 고도화해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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