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희망 메시지 실은 '덩더쿵' 우리 가락…국악 '찬란한 유산'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23일

본문 이미지 - 국악 '찬란한 유산' 공연 포스터(세종국악관현악단 제공)
국악 '찬란한 유산' 공연 포스터(세종국악관현악단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부평구문화재단과 함께 23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5년 새해 희망을 담은 공연 '2025 안부 시리즈_찬란한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젊은 지휘자 박상우의 섬세한 해석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연주, 그리고 국보급 소리꾼 유태평양의 사회로 진행된다.

먼저 명인 이광수의 '비나리', 이희문&놈놈의 '자진아리', '난봉가', '이리렁성 저리렁성', '청춘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서 국악 아이돌 유태평양의 '아름다운 강산', '추억으로 가는 당신', '상주아리랑&애국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창단 이후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리 음악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 국악기와 현대적인 음악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대금 연주자 정동민의 대금 협주곡 '비류'는 천상의 소리를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힘찬 기운을 얻고 새해 소망을 이루길 바란다"며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앞으로도 전통 음악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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