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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산불 피해 사상자 67명…여의도 166배 면적 태웠다

중대본, 산불 피해 사상자 67명…여의도 166배 면적 태웠다

경남 산청·하동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구역이 4만8211㏊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67명으로 늘었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중대형 산불 11개 중 산청·하동(진화율 94%, 오후 6시 기준)을 제외한 모든 지역 산불이 완진됐다.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형 11개 산불로 인해 경북 24명, 경남 4명을 포함해 총 28명이 사망했다. 중상자는 경북 5명, 경남
'차에서 쪽잠·가족과 안부전화'…경북 산불 진화에 소방대원들 안도

'차에서 쪽잠·가족과 안부전화'…경북 산불 진화에 소방대원들 안도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의성발(發) 대형 산불이 149시간 만에 진화됐다. 연이은 진화 작업에 지친 소방대원은 한숨 돌렸다면서도 여전히 잔불 정리가 남아 있어 긴장하는 모습이다.28일 오후 뉴스1이 찾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운동장에서는 근무 교대를 한 소방대원들이 야외에 마련된 공간에서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대원들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충북 청주에서 파견 나온 한 소방대원은 "차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면
경북도, 산불 피해 복구 절차 착수…"가용 자원 총동원해 신속 지원"

경북도, 산불 피해 복구 절차 착수…"가용 자원 총동원해 신속 지원"

경북도는 28일 대형 산불이 진화되자 곧바로 이재민과 주민들을 위한 피해복구 절차에 착수했다.경북도는 이날 오후 5시 산림청의 대형 산불 주불 진화 완료 발표 직후 가장 시급한 주민들의 임시거주시설 준비와 피해 주택 복구, 농작물 보상 방안 등을 논의한 후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우선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시설 설치를 위해 읍·면 단위에서 정확한 이재민 현황과 설치 위치 등을 조사하도록 지시했다.현재까지 파악된 이재민은 6200여명, 피해 주택은
대형 산불 꺼졌지만…임호서당·송정고택도 할퀸 화마

대형 산불 꺼졌지만…임호서당·송정고택도 할퀸 화마

경북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이 발화 149시간 만에 꺼졌지만, 조선시대 서원과 사당 등이 화마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시도지정' 국가유산 피해 사례가 3건 추가됐다. 경북 안동 임호서당, 안동 세덕사, 청송 송정고택이 이번 산불에 일부 소실됐다.안동 임호서당은 운천 김용(1557~1620)을 기리고자 안동 유림과 후손들이 뜻을 모아 1853년 건립한 서원이다. 안동 세덕사는 사당이고, 청송 송정고택은 191
역대급 피해 '의성 산불' 실화 사건 경북 경찰 이송(종합)

역대급 피해 '의성 산불' 실화 사건 경북 경찰 이송(종합)

지난 22~28일까지 8일간 사망자 24명과 3만6000ha의 피해 면적이 발생한 '의성 산불' 실화 사건을 경북 경찰이 사건을 이송받았다.2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의성군으로부터 산림보호법 위산 사건 일체를 이송받아 경북 경찰 형사기동대가 전담 수사할 예정이다.경북 경찰은 이번 산불은 의성·안동·영양·영덕·청송에 걸쳐 피해 면적이 광범위한 만큼 각 지자체의 특별사법경찰들이 조사할 사건의 규모가 방대해 사건을 넘겨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오
유상임 장관 화재 피해지역 방문…방송통신 피해 복구 점검

유상임 장관 화재 피해지역 방문…방송통신 피해 복구 점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방송통신시설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유 장관은 먼저 남서면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을 만났다.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이동통신서비스의 복구 정도를 살핀 뒤 현장 복구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안동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스마트폰 충전 부스, 무선인터넷(Wi-Fi) 품질 등 통신 지원 상황도 점검하

[일지] '경북 괴물 산불' 발생부터 극적 진화까지

경북 의성에서 발화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으로 확산한 역대 최대 산불로 기록된 경북 산불이 28일 오후 5시 모두 진화됐다.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동해권을 149시간 30여분 동안 축구장 6만3245개, 여의도 156개에 해당하는 4만5170㏊를 태웠다.산불 최초 발화 이후부터 주불이 잡히기까지 주요 일지를 되짚어본다.◇ 3월 22일(1일차)-
원상회복 엄두도 못낼 천문학적 피해…24명 희생·4만명 가까이 대피

원상회복 엄두도 못낼 천문학적 피해…24명 희생·4만명 가까이 대피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의성발(發) 대형 산불은 축구장 6만3245개, 여의도 면적 156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며 역대급 피해를 남겼다.지난 22일 의성에서 최초 발화한 산불은 태풍과 맞먹는 속도의 강풍과 건조한 대기, 봄철 이상 고온 현상을 등에 업고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자체 산야를 화염으로 휩쓸었다.특히 이번 산불로 의성 1명,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 등 총 24
[속보] '의성 산불' 실화자 경북경찰청서 조사 예정

[속보] '의성 산불' 실화자 경북경찰청서 조사 예정

[속보] '의성 산불' 실화자 경북경찰청에서 조사 예정
'경북 괴물 산불' 여의도 156개 잿더미로…사망 24명·3만6천명 집 잃어(종합)

'경북 괴물 산불' 여의도 156개 잿더미로…사망 24명·3만6천명 집 잃어(종합)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초토화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산불이 발생 149시간여 만인 28일 오후 5시 간신히 잡혔다.이 불은 축구장 6만3245개, 여의도 156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다.사망자 24명이 발생하고 3만6674명이 집을 잃었다. 산불 영향 구역은 4만5170㏊(1억6688만9250평)고 2412개소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3년 전인 2022년 3월 경북 울진군 산불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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