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한국MSD는 대외협력부(External Affairs) 이희승 전무가 2월 1일부로 호주∙뉴질랜드 MSD(MSD ANZ) Commercial Strategy & Operations Director로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무는 호주∙뉴질랜드 MSD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커머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호주∙뉴질랜드 MSD 비즈니스 운영 및 거버넌스를 최적화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2020년 한국MSD에 입사한 이희승 전무는 지난 5년간 대외협력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정책(Policy)∙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등 세 팀을 총괄하며 환자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회사의 대외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환자 중심적 접근과 포용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키트루다의 접근성 확대, 박스뉴반스의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신속 편입 등 한국인 건강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이다. 내부적으로는 부서원들의 역할 확대와 승진을 적극 지원하며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승 전무는 커머셜 및 대외협력을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로, MSD에 합류하기 전Visa 한국 및 몽골 시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역임했으며 한국노바티스에서 커뮤니케이션 ∙정책팀을 리드하는 등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과 대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 전무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 고려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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