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고 부러지고"…반려견 발톱 날리기만? 긴 발톱도 문제[펫카드]
"정기적인 발톱 관리만 해줘도 예방할 수 있는 사고나 관절 질환이 많습니다."강종일 충현동물병원 원장은 보호자들이 무심코 간과할 수 있는 반려견 발톱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11일 충현동물병원에 따르면 개(강아지)의 발톱은 사람과 달리 발가락의 마지막 뼈끝에 달려있다. 걷거나 달릴 때 견인력을 제공하고 땅 파기, 잡기 등의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많은 보호자들이 반려견의 발톱에 혈관이 있기 때문에 짧게 자르면 안 된다는 것에만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