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복위, 장애인 기회소득 논의…정책세미나 개최

18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형 장애인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전북도의회제공)2023.9.18/뉴스1
18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형 장애인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전북도의회제공)2023.9.18/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형 장애인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촉진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인 기회소득에 대해 알아보고, 전북형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근 의원(장수)이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의원이다.

경기도가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 도입을 위해 어떠한 진행 과정과 사회적 합의를 위해 노력했는지에 대한 과정들을 설명했다. 또 현재 경기도 기회소득의 진행 방향을 이야기했다.

지정토론에는 이중섭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창현 장애인인권연대 대표, 서문연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 강병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장이 참여해 기회소득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박용근 의원은 “공정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은 현재의 시장경제 상황에서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이 소외됐다”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개최한 이병철 환복위원장(전주7)은 “전라북도 장애인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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