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2.3%…전문가 예상치보단 낮아

3분기 성장률도 하회…"금리 인하에는 영향 없다"
소비자 지출 4.2% 증가…작년 연간 성장률은 2.8%

지난해 5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찰스턴에 자리한 미 항공기 제작사 보잉 공장에서 직원들이 보잉 737 여객기를 조립하는 모습. 2023.05.3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지난해 5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찰스턴에 자리한 미 항공기 제작사 보잉 공장에서 직원들이 보잉 737 여객기를 조립하는 모습. 2023.05.3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2.3%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연율 기준 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인 3.1%보다 낮은 수치로, 로이터통신이 종합한 전문가 예상치인 2.6%보다도 낮았다.

다만 로이터는 이러한 성장률 둔화에도 견조한 성장세로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만한 금리 인하 경로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 활동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4.2%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예상치인 3.2%를 웃도는 수치다.

한편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8%로 집계됐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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