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행보' 다저스, 또 불펜 보강…베테랑 예이츠와 계약 임박

선발 스넬·사사키 영입 이어 불펜 보강도 노려

텍사스 시절 커비 예이츠. ⓒ AFP=뉴스1
텍사스 시절 커비 예이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LA 다저스가 불펜 투수 추가 보강을 노린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커비 예이츠와 협상 중이다. 계약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1987년생 예이츠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이후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친 베테랑 불펜 투수다.

통산 422경기에 등판해 26승 21패, 52홀드, 95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의 성적을 기록했다.

예이츠는 지난 시즌 텍사스의 마무리를 맡아 61경기에 등판해 61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2패, 2홀드,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올스타에도 뽑혔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던 201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올스타 선정이었다 .

비시즌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등 특급 선발을 연이어 영입하면서 '지구 방위대'를 구축하고 있는 다저스는 최근 불펜 보강까지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일 태너 스콧과 4년 7200만 달러(약 1034억 6000만 원)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예이츠 영입도 눈앞에 뒀다.

MLB닷컴은 "예이츠는 태너 스콧,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다저스의 개편된 불펜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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