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축하 인사 받아

IOC 선수위원으로 바흐 위원장과 좋은 관계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유승민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유승민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출신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으로 축하 인사를 받고 앞으로도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유승민 당선인 측에 따르면 14일 오후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뒤 바흐 위원장의 축하 전화를 받았다.

바흐 위원장은 "기회가 된다면 곧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자"고 했고 "앞으로도 IOC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자"고 인사했다.

유 당선인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에 당선, 지난해까지 8년간 바흐 위원장과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일 오전 강원도 강릉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미디어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일 오전 강원도 강릉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미디어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013년부터 10년 넘게 '국제 스포츠 수장'으로 불리며 IOC를 이끌었던 바흐 위원장은 임기를 마친 뒤 6월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한편 유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수장에 오른 뒤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문자 3000여 통, 전화 200통 이상을 받았다.

선거서 경쟁했던 이기흥, 강태선, 강신욱 후보 등과도 통화하며 소통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한 분 한 분 다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왼쪽부터),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 겸 IOC 위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31일 오후 강원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18 평창 올림픽 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공) 2024.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왼쪽부터),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 겸 IOC 위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31일 오후 강원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18 평창 올림픽 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공) 2024.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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