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불법파업에 법원 면죄부 줘선 안돼"…車업계·법조계 한목소리
법원이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자동차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자 업계와 법조계는 해당 판결이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수입차 관세와 중국 전기차 추격으로 국내 산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불법 파업이 만연해질 경우 생산 차질은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 탈출을 가속할 것이란 지적이다.2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자동차산업 생산 경쟁력 향상 과제'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