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에 암환자 50% 수술 한달 밀려…빅5병원 수술환자 반토막
의료대란으로 인해 주요 7대 암 환자의 수술 대기기간이 평균 5일 이상 늘고, 수술이 한 달 이상 밀린 환자의 비율도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대기기간이 대거 밀리면서 빅5 병원의 경우 지난해 수술을 받은 환자 수가 절반 가량 급감했다.이에 국회에서는 의료 대란에 따른 환자 피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의료대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