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의면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진
세종시는 전의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 H5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올 겨울 들어 지역 네 번째 확진으로, 전국적으로는 42번째 사례다.이 농장은 지난 19일 AI가 확진된 농장에서 반경 3㎞ 내 위치한 곳으로 닭 9만 마리를 기르고 있다. 예찰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전날 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됐다.축산당국은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을 즉시 통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