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학부모 '불안'…경찰, 통학로 순찰 강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된 가운데 헌재 인근 학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헌재 인근 학교 순찰에 나섰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청장 직무대리 박현수)은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했다.헌재 주변 4개 학교(재동초, 운현초, 교동초, 경운학교)의 등·하교 시간대에 기동순찰대 3개 팀(22명)과 종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