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백악관 보좌관들이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해 20%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제안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를 비롯해 암호화폐 전문 뉴스 매체 PANews 등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미국 정부는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상대국에 부과할 관세를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
이 보편관세 제안이 시행된다면 국제 무역 관계와 미국 소비자의 수입 상품 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안의 세부 사항과 시행을 위한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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