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김용현 재판 증인신문 비공개 진행…6시간 '공방'(종합)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6시간 가까이 비공개 재판을 이어가며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7일 열린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서 검찰 측의 요청으로 정성욱 정보사 대령 등 군 정보사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