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 28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약 1시간35분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이 산불로 임야 약 660㎡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31일 오후 3시 28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약 17분 만인 오후 3시 45분께 큰불을 잡았다.이 산불로 약 66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가 막심해 방화범 및 실화자에 대한 국민 분노가 극에 달한 가운데, 수도권 소재 산 정상에 폐기름을 뿌린 남성이 처음에는 분노를 샀으나 민폐 캠핑족의 사진이 재조명되며 여론이 반전됐다.31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 50분께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 정상 데크 바닥에 폐기름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영남 지역이 오랜 기간 괴물
"제가 다녀가는데 얘기만 듣고 가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뭐라도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9일,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경북 안동시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한 말이다.피해 주민들이 둘러앉은 자리에서 "당장 필요한 게 있는데 지원이 너무 늦다"는 하소연이 나오자, 김 지사는 10분 넘게 진심으로 이야기를 듣고 즉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그 약속은 하루 만에 행동으로 이어졌다. 김
'괴불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던 시기 수도권 소재 산 정상에 폐기름을 뿌린 6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 50분께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 정상 데크 바닥에 폐기름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7일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A 씨는 이튿날인 28일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자동차 정비 업
부실시공 논란으로 3개월가량 입주가 지연됐던 경기 용인시 양지면 소재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동별 사용검사가 승인됐다.시는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하자 상당수가 개선되고 입주예정자 카페회원 투표 결과 75.8%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31일 입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사용검사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7일 경기도의 품질점검, 이달 18일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
31일 오전 6시 19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주택 거주자인 50대 여성 A 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다른 거주자 1명은 스스로 대피해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3대와 인력 42명을 투입, 30여 분 만인 오전 6시 54분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경기 파주시 한 삼거리에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한 삼거리에서 3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하다가 직진하던 SUV와 충돌했다. 이후 SUV가 튕겨 나가면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혔다.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자 B 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다.사고는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31일 0시 20분 경기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폐기물 처리 업체 야외 폐배터리 보관 톤마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폐배터리 등 폐기물이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인명 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40여분 만인 오전 1시 1분 불을 완전히 제압했다.소방 당국은 폐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소방 당국 관계자는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북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배식 봉사를 펼쳤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임하면에서 민가 등 화재피해 현장을 확인한 뒤 이재민 대피소인 임하면 복지회관과 안동서부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김 지사는 붉은색 앞치마를 두르고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배식 봉사도 진행했다. 배식봉사에는 배우자 정우영 여사도 함께했다.김 지사는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만나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