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파주시 한 삼거리에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한 삼거리에서 3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하다가 직진하던 SUV와 충돌했다. 이후 SUV가 튕겨 나가면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자 B 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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