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26일부터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 지역은 21곳으로 지난해보다 10곳 늘었다. 의료서비스 수혜자는 39개 읍면에 1만 20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양·한방 진료와 구강검진, 검안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충주 수안보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시군 일정에 따라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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