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15억 원을 투입해 청주 성안길을 거점으로 충북 관광 브랜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K-뷰티를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과 서문시장 삼겹살 골목, 소나무길 카페거리 등 지역 명소를 연결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구도심 내 트래블라운지 구축으로 쇼핑 정보와 사후 면세 서비스, 특화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부권 로컬 쇼핑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