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맘편한 태교 패키지는 숙박시설과 연계해 1인당 40만 원 상당의 '힐링 태교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객실(1박 2일), 조식(동반 1명 제공), 부대시설 이용권, 시설별 차별화한 임신부 특화 서비스 등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4곳이던 숙박시설을 10곳으로 확대한다. 지원 숙박시설은 영동 일라이트 호텔,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증평 벨포레 리조트,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전용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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