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해 운영하는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 위탁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오후 2회로 나눠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이나 군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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