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2025년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돼 시범 사업을 이어간다.
Wee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을 말한다.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전담 인력을 추가 확보해 운영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또 교육부로부터 올해 아산·천안·서산·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Wee 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이밖에 '온마음 봄 프로젝트'(마음을 열고 길을 따라 가니 봄이 되었다)를 장기 목표로 충남교육청 슈퍼바이저급 상담교사 위촉, 교육청 중심 위기학교긴급지원단 운영, 지역협의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병원형 Wee 센터 위탁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형 Wee 프로젝트 개편 사업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학생들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망 구축을 무엇보다 최우선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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