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한미동맹 강조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트럼프 취임식 참석

18일 출국…취임식 공식 일정을 소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 News1 DB 임경호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 News1 DB 임경호 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러 오는 18일 출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영훈 목사가 참석하는 대통령 취임식 공식 일정은 △내각 리셉션 △마가 승리 집회 △취임선서식△축하 퍼레이드 △다문화연합 취임식 축하 무도회 △스타라이트 축하무도회 등이다.

내각 리셉션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4시에 국립미술관 동관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3시에는 캐피탈원아레나에서 열리는 '마가 승리 집회'(Make America Great Again Victory Rally) 가장 중요한 대통령 취임선서식은 20일 오전 11시 의사당에서 열린다.

이어 20일 펜실베니아 에비뉴에서 백악관까지 진행되는 축하 퍼레이드와 오후 6시 워싱턴타임즈빌딩 아보볼룸에서 열리는 다문화연합 취임식 축하 무도회, 오후 8시30분 유니온스테이션에서 열리는 스타라이트 축하무도회에도 참석한다.

이영훈 목사는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공화당 주요 인사이자 후원자인 지인의 도움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한미 관계의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의 다리를 놓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관계의 바탕에는 기독교적 가치관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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