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의 제8대 대표이사에 윤정국(66) 전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윤 대표이사는 이날 성남아트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문화적·기술적 잠재력이 큰 성남에서 예술과 사람, 기술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공연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약 20년 간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문화부장도 맡았다. 이후 충무아트센터 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김해문화의전당 사장과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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