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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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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그녀는 왜 남극이어야 했나…'韓소설가 최초' 30일 남극 체류기

그녀는 왜 남극이어야 했나…'韓소설가 최초' 30일 남극 체류기

이 책은 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대온실 수리 보고서' 등을 펴낸 김금희 작가의 극지 기행기다. 국내 소설가로선 사상 최초로 지난해 2월 한 달간 남극에 머물며, 그 극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꼼꼼히 기록했다.그는 작가가 되기 전부터 남극 방문을 꿈꿨다고 한다. 왜 남극이었을까."인간과 그것이 만들어낸 문명이 없는 자연 속에서 나는 압도적인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었다. 잠시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오래 머무르며 인간종(
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이승환 전 KBS 디지털뉴스주간 선임

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이승환 전 KBS 디지털뉴스주간 선임

KBS교향악단은 제7대 사장으로 이승환(55) 전 KBS 디지털뉴스주간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BS 보도본부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30여년간 보도전략팀장, 라디오제작부장, 디지털뉴스주간 등을 역임했다. 세 차례의 문화부 기자 경험을 비롯해 2002년엔 평양에서 열린 남북교향악단 합동 연주회를 현장 취재한 바 있다.이 신임 사장은 "KBS교향악단은
가장 강력했던 이집트 5대 파라오 이야기…뮤지컬 '하트셉수트'

가장 강력했던 이집트 5대 파라오 이야기…뮤지컬 '하트셉수트'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강력했던 권력을 가진 5대 파라오 하트셉수트 시대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 오는 3월 개막한다.공연제작사 글림컴퍼니의 올해 첫 창작 뮤지컬인 '하트셉수트'가 3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 무대에 오른다. 여성 2인극이다.뮤지컬 '하트셉수트'는 이집트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가 통치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에 강력한 왕으로 남고자 했던 '하트셉수트'와 이집트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아문'을 둘러
발레리노 전민철과 리스트가 만난다…2월 '프란츠 리스트의 밤'

발레리노 전민철과 리스트가 만난다…2월 '프란츠 리스트의 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월 14일 클래식 작곡가와 케이(K) 창작 발레를 접목한 '프란츠 리스트의 밤'을 연다. 리스트의 음악에 발레 안무를 함께 선보이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창작 발레를 통해 리스트의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 리스트(1811~1886)는 헝가리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낭만주의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리스트의 음악을 바탕으로 △집시의 자유로움과 익살스러움을 안무로 표현한 '헝가리 랩소
45주년 맞은 현대무용단 탐, 2월 '젊은무용수 젊은안무가' 공연

45주년 맞은 현대무용단 탐, 2월 '젊은무용수 젊은안무가' 공연

한국 현대무용계를 이끌어온 현대무용단 탐이 오는 2월 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젊은무용수 젊은안무가' 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창단 45주년을 맞는 현대무용단 탐이 2025년 선보이는 첫 번째 무대다.이번 공연에서는 현대무용단 탐이 선정한 세 명의 젊은 예술가인 △이혜지 '사이와 사이' △어수정 '이곳에 살기 위하여' △마승연 '중력을 거스를 때' 등 세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현대무용단 탐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관련
한강 '소년이 온다', 12주 연속 1위…장원영 추천 '초역 부처의 말' 2위

한강 '소년이 온다', 12주 연속 1위…장원영 추천 '초역 부처의 말' 2위

작가 한강의 소설이 새해 넷째 주에도 정상을 차지, 12주 연속 1위를 지켰다.3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1월 4주 차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1위를 지켰다. 한강의 다른 작품들인 '채식주의자'는 3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4위를 차지했다.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은 아이브 멤버 '장원영 효과'로 인기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달 중순 장원영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책을 언급한 이후 판매량은 급격히 증가했다
"아내가 말했다, 저승에선 말도 걸지 마쇼"…어르신 '웃픈' 재치

"아내가 말했다, 저승에선 말도 걸지 마쇼"…어르신 '웃픈' 재치

이 책은 일본 노인의 유머와 해학을 담아낸 시집이다. 지난해 국내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실버 센류(川柳)' 열풍을 일으킨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의 두 번째 시리즈다. '센류'란 5·7·5조의 음율로 이뤄진 일본의 짧은 정형시를 뜻한다.이번 책에는 일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가 2023년 주최한 '제23회 실버 센류 공모전'의 입선작 스무 수에, 전년도 응모작에서 뽑은 예순여덟 수를 더해 총 여든여덟 수의 작품이 담겼다.노인들의 일상이
어린이 요가·컬러링·손난로 만들기…설날 맞이 체험행사 '풍성'

어린이 요가·컬러링·손난로 만들기…설날 맞이 체험행사 '풍성'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설 연휴를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겨울의 온기: 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박물관 강당과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겨울 속 온기를 찾아 몸과 마음, 자연을 따스하게 돌보는 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프로그램은 △몸의 온기(
'獨 가곡 거장'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첫 내한…3월 성남아트센터

'獨 가곡 거장'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첫 내한…3월 성남아트센터

'독일 가곡(리트, Lied)의 거장'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성남문화재단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리사이틀'을 오는 3월 9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다.크리스티안 게르하허는 감미로운 음색과 가볍고 섬세한 발성, 기교적 요소를 덜어낸 정제된 해석으로 독일 가곡 분야의 최고 해석자로 꼽힌다. 특히 2017년부터 3년 동안 300여 곡에 달하는 슈만의 가곡 전곡을 녹음해 '
'韓 클래식계 스승' 피아니스트 정진우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7세

'韓 클래식계 스승' 피아니스트 정진우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7세

한국 클래식계의 원로 피아니스트 정진우 서울대 명예교수가 2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고인은 1928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45년 평양의학전문학교에 입학 후 월남해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이후 군의관으로 자원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다. 1952년 제대 직후 부산에서 처음으로 독주회를 열기도 했다.연주 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서울대, 이화여대, 서울예고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1993년 정년 퇴임 때까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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