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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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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연극 무대로 간 스타들…식지 않는 '임윤찬 신드롬' [2024 총결산-공연]

연극 무대로 간 스타들…식지 않는 '임윤찬 신드롬' [2024 총결산-공연]

올해 국내 공연계는 '별들의 귀환'으로 들썩였다. 전도연, 황정민을 비롯해 안은진, 문소리, 이희준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연극무대에 올랐다. 유승호, 이동휘 등 매체에서 활약하다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민 스타들도 눈에 띄었다.클래식 공연계에선 '임윤찬 신드롬'이 계속됐다. 임윤찬은 '클래식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영국 그라모폰상 2관왕에 이어 디아파종 황금상도 받으며 케이(K)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다.공연계 '큰 별' 김민기 전 학전 대표와 임
"박세은·전민철 韓 발레스타 총출동합니다"…1월 갈라공연 열려

"박세은·전민철 韓 발레스타 총출동합니다"…1월 갈라공연 열려

세계 정상급 발레단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별'들이 내년 1월 한자리에 모인다.케이글로벌발레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발레스타 초청 갈라 공연'이 내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갈라 공연에는 세계 정상급 발레단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의 스타 무용수들이 총출동한다. 동양인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에투알(Etoile, 최고 무용수)이 된 박세은을 비롯해 △네덜란드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최영규 △보
"개성 다양한 시대에 1명만 뽑는건 문제…림문학상 만든 이유는"

"개성 다양한 시대에 1명만 뽑는건 문제…림문학상 만든 이유는"

"문학적 개성이 다양한 시대에 1명만 뽑아 상을 주는 건 문제라고 봤다. 또 등단제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다. 신춘문예 등 '등단'을 통해서만 문학을 할 수 있고 작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화공간 길담. 소영현 문학평론가는 제1회 '림LIM 문학상 수상작품집' 기자간담회에서 이 문학상의 탄생 이유와 관련해 "제도 문학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림'은 숲을 뜻하는
베토벤 교향곡에 숨겨진 뒷얘기…클래식·드라마의 만남 '클라마'

베토벤 교향곡에 숨겨진 뒷얘기…클래식·드라마의 만남 '클라마'

클래식 명곡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를 배우의 연기로 먼저 보여준 후, 이어서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색다른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공연제작사 더아콜로투스는 '클라마(ClaMa)' 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컬처파크 문화홀 무대에 올린다.'클라마(ClaMa)'는 클래식과 드라마의 만남을 뜻한다. 유명한 클래식 음악이 만들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라마로 보여준 뒤, 라이브 연주로 그 곡을 들려주는 새로운 장르의
기타·퍼커션이 1년을 위로하네…'수고했어 올해도' 송년음악회

기타·퍼커션이 1년을 위로하네…'수고했어 올해도' 송년음악회

바이올린·퍼커션·기타 등의 연주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위로하는 공연이 올 연말 펼쳐진다.중구문화재단은 '뮤직퍼레이드' 사업의 일환으로 '수고했어, 올해도: 토닥토닥 송년음악회'를 오는 26일 서울 중구 중구교육지원센터 에듀라이브러리에서 연다.'뮤직퍼레이드'는 서울시 중구 거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 사업. 중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시작된 이 사업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등 중구 곳곳에서 다양한 무대
뮤지컬 '아나키스트' 1월 초연…에이스 강유찬 독립운동가 된다

뮤지컬 '아나키스트' 1월 초연…에이스 강유찬 독립운동가 된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청년 3인방의 우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아나키스트'가 내년 1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초연한다.'아나키스트'는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만난 세 청년(무혁·덕형·자경)의 삶과 꿈, 그리고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했던 현실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혁명 3인방의 내면을 조명한다.이 작품 속 배경은
'1박2일' 고요한 사찰서 맞는 2025년…'새해맞이 템플스테이'

'1박2일' 고요한 사찰서 맞는 2025년…'새해맞이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2025년을 맞아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는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사찰 50여 곳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새해맞이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새해맞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해맞이'. 문화사업단은 산, 바다,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 속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주 석종사의 충주호 해맞이 △서울 화계
크리스마스이브, 판소리로 만나는 베스트셀러 동화 '긴긴밤'

크리스마스이브, 판소리로 만나는 베스트셀러 동화 '긴긴밤'

판소리 '긴긴밤'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 어린이청소년을위한예술지원' 사업 선정작이다.판소리 '긴긴밤'은 작가 루리가 쓴 동명의 동화를 판소리로 창작한 작품으로,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흰 바위 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많은 긴긴밤을 거쳐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원작 동화는 제21회 '문
파이프오르간, 발레 그리고 크리스마스…19일 '오르간 오딧세이'

파이프오르간, 발레 그리고 크리스마스…19일 '오르간 오딧세이'

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의 대표 공연인 '오르간 오딧세이'를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2017년 시작된 '오르간 오딧세이'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듣고, 악기 내부 구조까지 속속들이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롯데콘서트홀의 파이프 오르간은 4단 건반, 68개 스탑(오르간의 음색 조절 장치), 5000여 개의 파이프를 장착하고 있다. 오르간 전문 제작사인 오스트리아 리거(Rieger)에서 제작한
연기경력 200년, 베테랑들 뭉쳤다…연극 '분홍립스틱' 4월 개막

연기경력 200년, 베테랑들 뭉쳤다…연극 '분홍립스틱' 4월 개막

공연제작사 문컴퍼니가 연극 '분홍립스틱'을 내년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분홍립스틱'은 지독하게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면서 그녀의 삶을 여자로서 이해하고, 용서하며, 결국 화해하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 작품에는 연기 베테랑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진의 연기 경력을 합하면 200년에 달할 정도.고집 세우고 깐깐한 성격으로 아들에겐 한없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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