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해 스마트캠퍼스는 사물인터넷(IoT)과 물류 자동화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공장이다. 태양광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전체 전력 사용량의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050년 국내사업장의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친환경 발전시설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실천하고 있다"며 "글로벌 친환경 선도기업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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