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뚜기(007310)는 저당·저칼로리 등 '로우 스펙 푸드' 시장 성장을 고려해 다양한 저감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영양성분 함량을 체크하며 식단·건강을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오뚜기는 당·열량·지방 등 함량을 낮춰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감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그 간 소스류·쨈류·참치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해 왔으며 가벼운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들을 라이트앤조이로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라이트앤조이는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브랜드 의미를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키 메시지로 압축해 표현했으며 새로운 브랜드 심볼로 디자인 통일성을 높였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각 성분의 함량 저감을 연상시키는 눈금 저울 모양이 특징이며 브랜드 컬러는 화이트 배경에 라이트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명시성을 강화했다. 또 제품별 전면에 저감율 수치를 표시해 한눈에 저감 제품이라는 점을 인지할 수 있다.
또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회사가 추구하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합하며 일상 속 건강한 식단으로 자기관리를 일상화해 온 배우 김유정과 손을 잡았다.
김유정 배우와 함께한 이번 TV CF는 라이트앤조이 제품과 함께하는 김유정의 하루를 보여주는 콘셉트로 오리엔탈 저칼로리 드레싱&가벼운 참치로 만든 샐러드와 가벼운 참치와 1/2 하프마요로 만든 주먹밥, 1/2 하프케챂으로 만든 파스타로 하루 식사를 마치는 모습을 담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품목들로 출시해 온 저감 제품을 라이트앤조이 통합 브랜드로 운영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해 나가고자 한다”며 “향후 다양한 유형의 신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건강한 푸드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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