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BYD코리아는 오는 3일부터 11일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첨단 기술을 갖춘 브랜드 대표 모델 8종을 출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선 현재 사전 계약 중인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올해 출시 예정인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 브랜드 양왕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U8'과 전기 스포츠카 'U9', 고급 브랜드 덴자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다목적차(MPV) 'D9'과 전기 스포츠 세단 'Z9GT', 오프로드 특화 브랜드 퍼뮬러 바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바오 5' 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BYD는 자사 브랜드별로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부스를 구성했다. BYD 존에서는 아토 3 내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노래방 기능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음성 제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덴자 존은 Z9GT와 D9을 통해 인간과 기술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험준한 산악 지형을 재현한 포뮬러 바오 존에선 오프로드에 특화된 바오 5가 전시된다. 양왕 존에선 자체 제어 시스템으로 춤을 추듯 움직이는 'U9'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BYD는 기술 혁신 존에서 배터리 셀이 칼날(블레이드)처럼 길고 평평한 '블레이드 배터리'와 자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 e-플랫폼 3.0'을 선보인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영업사업부 총경리는 "탑승자의 안전과 주행 성능 그리고 친환경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을 모두에게 공유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e모빌리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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