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재혼을?" 친어머니 찾아가 성폭행한 뒤 불태워 살해
1989년 11월28일, 어머니를 성폭행하고 자살을 강요한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산채로 불태워 살해한 악마 김영호(31)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의 한 허름한 여인숙에서 존속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부모에게 버림받은 뒤 19세까지 보육원에서 자란 후 범죄자의 길부모에게 버림받은 뒤 19세까지 보육원에서 자란 김영호는 이후 동생과 함께 살며 서울과 부산, 목포 등지를 떠돌며 구두닦이와 막노동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하지만 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