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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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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인도, 1990년대 미국처럼 주식붐…가계 주식가치 57% 급증"

"인도, 1990년대 미국처럼 주식붐…가계 주식가치 57% 급증"

인도에서 1990년대 미국의 주식 붐과 유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2일 보도했다. 인도에서 주식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주축으로 받아 들이는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블룸버그에 따르면 2023년 말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소유 비율은 8% 포인트 증가한 23.4%에 달했고, 2024년 3월까지 가계 자산의 주식 투자 가치는 57% 급증했다.이는 인도 경제가 성장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있다
달러 2년래 최강세 수준…시장 내년 금리 인하폭 0.44%p 예상

달러 2년래 최강세 수준…시장 내년 금리 인하폭 0.44%p 예상

미국 달러가 2년 만에 최고에서 소폭 후퇴하며 안정세를 보였다.23일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51분 기준 달러인덱스는 107.70을 기록중으로 지난주 기록한 2년 만에 최고인 108.54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내년 금리인하 속도가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완화했다.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핵심(변동성 높은 식품, 에너지 제외) 인플레 기준으로 6개월
트럼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에 재무부 출신 미란 지명

트럼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에 재무부 출신 미란 지명

미국 백악관의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자리에 재무부 고문을 지냈던 스티븐 미란이 지명됐다. 미란은 국가안보를 위해 관세를 협상 지렛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감격을 받았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첫번째 집권기 재무부 고문을 맡았던 미란이 경제자문위원회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는 경제 정책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자문을 제공하며 의장을 포함해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자문위
올해 글로벌 채권펀드 6000억달러 넘게 유입 '역대 최대'

올해 글로벌 채권펀드 6000억달러 넘게 유입 '역대 최대'

올해 글로벌 채권펀드가 6000억달러 넘는 자금을 빨아 들이며 역대 최대 자금유입을 기록할 것이 유력시된다.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인용한 EPFR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채권펀드로 올해 유입된 자금은 6000억달러(약 867조 7800억원)를 넘어 이전 최고인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기록적으로 자금이 유입된 것은 글로벌 금리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이 여름 내내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하지만 연말
트럼프, '파나마 운하' 환수 위협…파나마 "타협 대상 아냐" 강력 반발(종합)

트럼프, '파나마 운하' 환수 위협…파나마 "타협 대상 아냐" 강력 반발(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에 대한 통제권 환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파나마가 협상의 여지가 없음을 단호히 밝히면서 양국 간 외교 갈등 가능성과 함께 트럼프의 취임 후 외교 정책 방향을 시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에서 보수주의 단체가 주최한 아메리카페스트 행사에 참석해 파나마 운하의 통행 요금
11월 미국 대선발 트럼프 범프 때문에 뉴욕증시 산타랠리 벌써 끝?

11월 미국 대선발 트럼프 범프 때문에 뉴욕증시 산타랠리 벌써 끝?

미국 뉴욕 증시가 주춤하면서 산타 랠리가 현실화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뉴욕증시의 투자자들은 연말연시 분위기를 기대하지만 잠재적인 역풍에 대한 경고도 동시에 나온다.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지난주 2% 밀려 6주 만에 최대 주간낙폭을 기록했지만 2024년에 24% 이상 상승했다. 1969년 이후 한 해의 마지막 5일과 이듬해 첫 2일을 합쳐서 S&P 500 평균 상승률은 1.3%로, 이 기간은 '산타클로스 랠리'가 출
트럼프 "파나마 운하, 미국 선박에 바가지 요금…반환 요구할 수도"

트럼프 "파나마 운하, 미국 선박에 바가지 요금…반환 요구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파나마 운하의 사용료가 과도하게 부과되고 있다며 소유권을 미국에 반환하라고 파나마에 요구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트럼프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미국 선박에 대한 불공정한 수수료를 비난하며 수로 통제권을 미국에 반환하라고 요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그는 "우리 해군과 상무부가 매우 불공정하고 부당한 방식으로 대우를 받았다. 파나마가 부과하는 수수료는 터
알바니아 총리 "최소 1년 틱톡 폐쇄"…10대 칼부림 살해 영향

알바니아 총리 "최소 1년 틱톡 폐쇄"…10대 칼부림 살해 영향

유럽 동남부에 위치한 알바니아에서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최소 1년 동안 접근이 차단된다고 에디 라마 총리가 밝혔다. 지난달 틱톡에서 말다툼을 벌인 14세 남학생이 친구를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나온 조치다.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21일(현지시간) 내년부터 최소 1년 동안 틱톡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마 총리는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교사, 학부모, 심리학자들과의 회의에서 "1년 동안 이 깡패(틱톡)를 우리 동네에서 쫓아낼
스텔란티스, 미국 오하이오주 車공장 직원 1100명 해고 철회

스텔란티스, 미국 오하이오주 車공장 직원 1100명 해고 철회

스텔란티스 자동차가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주 지프 공장에서 직원 1100명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21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오하이오주 지프공장 해고 결정을 번복하고 근로자 조정과 재교육 통지를 연장했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 대변인은 "이전에 발표한 교대근무 단축으로 인한 무기한 직원해고는 없을 것"이라며 "직원들은 새해가 지나면 예정대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스텔란티스가 북미
트럼프, 영국 특사로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 PD 버넷 임명

트럼프, 영국 특사로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 PD 버넷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 프로듀서(PD)가 영국 특사로 선정됐다.트럼프 당선인은 21일(현지시간) 어프렌티스의 PD였던 마크 버넷을 영국 특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사는 상원의 인준이 필요 없다.64세의 버넷은 영국 런던 출신으로 어프렌티스 이외에도 '서바이버', '샤크 탱크'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MGM 월드와이드 텔레비전 그룹의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그의 가장 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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