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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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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中, 미국산 LNG 수입 중단 10주 넘어…러시아산 수입 확대로 결속"

"中, 미국산 LNG 수입 중단 10주 넘어…러시아산 수입 확대로 결속"

중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완전 차단한 지 10주가 넘은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텍사스주 동남부 해안의 코퍼스 크리스티 항구를 출발한 6만9000톤급 LNG 유조선이 지난 2월 6일 중국 남부 푸젠성에 도착한 이후 양국간 LNG 추가 선적은 없었다.나흘 후인 2월 10일 중국이 미국산 LNG에 15%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에서 출발한 LNG 유조선은 중국에 도착하지 못하고 방글라데시
트럼프 관세 맞은 각국의 美쇼핑리스트…LNG부터 제트기까지

트럼프 관세 맞은 각국의 美쇼핑리스트…LNG부터 제트기까지

미국이 70여개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으로 특히 15개국과 협정을 적극 추진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각국은 액화천연가스(LNG), 항공기, 농산물의 추가 구매를 제안하지만 자금 부족을 호소하는 국가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의 고관세에 불안한 교역국들이 서둘러 미국산 구매를 약속하고 있지만 모든 국가의 주머니 사정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일부는 미국의 압박을 막기 위
파월 해임 또 위협한 트럼프…"연준 독립성 흔들면 美신뢰 훼손"

파월 해임 또 위협한 트럼프…"연준 독립성 흔들면 美신뢰 훼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해임을 또다시 시사하면서 연준 독립성을 위협했다. 법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연준 의장 해임을 강행하는 무리수를 둘 경우 미국 정책 신뢰를 훼손시켜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17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구하며 "하루라도 빨리 파월의 임기를 종료해야 한다(Powell’s termi
지수별 혼조…미일 무역 협상 진전에도  파월 해임 위협[뉴욕마감]

지수별 혼조…미일 무역 협상 진전에도 파월 해임 위협[뉴욕마감]

뉴욕 증시가 지수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일본 사이 무역 협상이 진전을 이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해임을 또 다시 언급하며 불확실성이 지속됐다.17일(현지시간) 간판지수 S&P 500은 0.13% 상승하여 5282.70 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3% 하락한 1만6286.45 포인트,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1.33% 하락
젠슨 황, 전격 방중…美수출통제에도 "中과 계속 협력 희망"

젠슨 황, 전격 방중…美수출통제에도 "中과 계속 협력 희망"

반도체가 미중 관세전쟁의 핵심 전장으로 떠오른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했다.17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이날 런훙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초청으로 베이징에 도착한 후 회담을 개최했다.황 CEO는 "중국은 엔비디아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계속해서 중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CCTV는 전했다.그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3개월만으로 이번 방문은 미
골드만 "미중 투자자, 양국 자본시장 대탈주시 3500조원 유출"

골드만 "미중 투자자, 양국 자본시장 대탈주시 3500조원 유출"

미국과 중국의 극단적 디커플링(비동조화)으로 양국의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2조5000억 달러(약 3500조 원)에 달하는 돈이 유출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인용한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금융의 디커플링이라는 극단적 시나리오에서 미국 투자자들은 8000억 달러의 중국 주식을 사실상 강제 처분해야 할 수도 있다.반대로 중국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와 주식 시장에서 보
엔비디아에 AMD·인텔까지…미중 관세전쟁 핵심전장 '반도체'

엔비디아에 AMD·인텔까지…미중 관세전쟁 핵심전장 '반도체'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출을 옥죄며 반도체가 미중 관세전쟁의 핵심 전장으로 떠올랐다.엔비디아부터 AMD, 인텔까지 인공지능을 주도하는 미국 기술 대기업들이 중국에 반도체 제품을 파는 수출길을 더욱 좁혔다. 중국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맞대응하는 상황이다.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텔은 중국 고객에게 일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판매하려면 미국 정부의 라이선스(허가증)가
파월 "최악 예상도 깬 관세"…고물가·저성장 스태그플레이션 충격

파월 "최악 예상도 깬 관세"…고물가·저성장 스태그플레이션 충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 전쟁의 파급 효과가 산업 전반에 파문을 일으키며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다시 매서운 매도세가 휘몰아쳤다.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예상을 뛰어넘는 트럼프 관세가 인플레이션 정상화에 미치는 위협과 성장 둔화를 경계하고 나섰다.반도체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 기업들은 세계 공급망과 밀접한 연관성으로 인해 수익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파월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높은 관세로 고물
나스닥 3% 급락…엔비디아 악재 + 파월 발언에 관세 공포[뉴욕마감]

나스닥 3% 급락…엔비디아 악재 + 파월 발언에 관세 공포[뉴욕마감]

뉴욕 증시가 엔비디아 악재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발언에 더욱 불안해지면서 2~3% 급락했다.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99.57포인트(1.73%) 하락한 3만9669.39를 기록했다.S&P 500 지수는 2.24% 떨어진 5275.70, 나스닥 종합지수는 3.07% 급락한 1만6307.16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종가 기준 고점 대비 19% 하락하며 약세장 영역에 최근접했다.이날 증시는 엔비디아발 기술
'5.4% 성장 굿' 관세전쟁 들어가는 中…"앞으로가 문제" 긴장

'5.4% 성장 굿' 관세전쟁 들어가는 中…"앞으로가 문제" 긴장

중국 경제가 미국의 관세 위협 속에서 1분기 5.4%의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고관세에 대비해 수출 선적을 앞당기며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 대비 모드에 들어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45% 추가 관세 부과가 시작된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 타격은 불가피하다. 관세 충격을 상쇄할 부양책 기대감은 높아지겠지만 견고한 데이터로 인해 당장 부양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中 1분기 GDP 5.4% '예상 상회'…산업생산·소매판매 호조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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