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과 일본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는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무역전쟁 격화 우려로 주가가 10% 이상 폭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10.04% 폭락한 70.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주요 반도체주 중 최고 낙폭이다.
이는 마이크론이 대만과 일본에도 공장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반도체에도 관세가 붙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은 이날 10% 이상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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