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태국 푸켓 섬에서 제트스키 충돌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은 다쳤다.
14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국영방송 CCTV를 인용해 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이 같이 해당 사고에 대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13일)에는 푸켓 북쪽의 섬 해안에서 중국인 33명과 승무원 5명이 탄 배가 전복되기도 했다.
다행히 탑승한 모든 사람이 구조됐으며 사상자는 없었다.
태국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670만 명이 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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