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페이지

조소영 기자
조소영 기자
정치부
"87년 체제, 尹 계엄으로 끝났다…대통령·여야 정치력 사라져"

"87년 체제, 尹 계엄으로 끝났다…대통령·여야 정치력 사라져"

"'87년 체제'는 문재인 정부 때 존립 위기에 처했고 '윤석열의 계엄'으로 끝났다."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지난 12일로 100일째를 맞은 가운데 14일 학계 원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오늘날 적대 정치의 청산은 87년 체제의 변화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87년 체제란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로 형성된 대통령 직선제 중심의 현행 헌법 체제를 말한다.이날
전한길 "尹 탄핵 인용 땐 한 몸 던질 것…제2의 4·19혁명" [이슈 LIVE]

전한길 "尹 탄핵 인용 땐 한 몸 던질 것…제2의 4·19혁명" [이슈 LIVE]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강사'인 전한길 씨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된다면 "내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계몽령'이라는 등 윤 대통령을 장외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전 씨는 이날 뉴스1TV '이슈 LIVE'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전 씨는 오는 3·1절 서울에서 진행되는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본인의 '마지막 정치적 행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탄핵 인용 땐 더불어민주당의 '히틀러 나치당
혁신당 서왕진 "반도체법, '주 52시간 특례' 빼고 통과돼야"

혁신당 서왕진 "반도체법, '주 52시간 특례' 빼고 통과돼야"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12일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을 뺀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주 산자중기위 산업특허소위에서 논의될 반도체 특별법 및 에너지 3법(전력망 확충 특별법·고준위 방폐장 특별법·해상 풍력 특별법)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서 의원은 국민의힘이 논의 지연의 책임을 야당에 떠넘긴다면서 "실제로는 국민의힘이 산자
'대학과 일본에 실망' 망치 휘두른 韓여대생, 4명 추가상해 혐의

'대학과 일본에 실망' 망치 휘두른 韓여대생, 4명 추가상해 혐의

일본 도쿄의 한 대학에서 '망치 사건'을 일으켜 8명을 다치게 했던 한국인 여성 유모씨(23)에게 추가 상해 혐의가 31일 적용됐다.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경시청 국제범죄대책과는 지난 10일 도쿄 마치다시에 있는 호세이(法政) 대학 다마 캠퍼스의 한 강의실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을 부상시킨 혐의로 체포됐던 유씨에 대해 또 다른 4명에 대한 상해 혐의가 적용됐다고 이날 밝혔다.유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경시청은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인 것
펜타곤 직원들, 차단 직전까지 '딥시크' 사용…정보유출 우려

펜타곤 직원들, 차단 직전까지 '딥시크' 사용…정보유출 우려

미국 국방부(펜타곤)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고성능 챗봇 접속을 차단한 가운데 국방부 직원들은 차단 전까지 자신들의 업무용 컴퓨터를 통해 '딥시크의 챗봇'을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 국방부의 IT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국방정보시스템국이 지난 28일 늦게 딥시크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특히 이같은 조치는 국방부 직원들이 딥시크의
美여객기 참사 원인 추측 무성…경로 침범·시야 제한·관제 실패

美여객기 참사 원인 추측 무성…경로 침범·시야 제한·관제 실패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간 충돌·추락 사고를 두고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관련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전문가 등은 사고 원인에 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어느 쪽이 '권한 없는 공역' 들어왔나30일 USA투데이 등 외신을 종합해 보면 여객기(64명)·헬기(3명) 탑승자 총 67명 전원의 사망을 불러온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우선 '두 항공기가 제
미 교통안전위 수장 "여객기·헬기 충돌 원인 파악에 시간 걸려"

미 교통안전위 수장 "여객기·헬기 충돌 원인 파악에 시간 걸려"

미국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 의장인 제니퍼 호멘디는 30일(현지시간) 미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전날(29일) 충돌한 사고와 관련해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멘디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매우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중요한 안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사실을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이 걸릴 것"
'X' 통한 머스크의 말말말…표현의 자유인가 위험 신호인가

'X' 통한 머스크의 말말말…표현의 자유인가 위험 신호인가

"와우(Wow)."지난 4일(현지시간) 테슬라·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이자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의 '퍼스트 프렌드' 일론 머스크가 남긴 글이다. 그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 관련 게시물을 공유한 뒤 자신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이같이 감상평을 내놨다.머스크는 전날(3일)에도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되는 모습을 담은 게시물에 "와, 경찰이 많네"라는 댓글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선서 '7연임' 전망…"아들·여성에게는 못 줘"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선서 '7연임' 전망…"아들·여성에게는 못 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70)이 26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에서 이변 없이 승리를 거둘 전망이다.'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루카셴코는 1994년부터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소국 벨라루스를 통치해 왔다.AFP 통신, 미 CNN 방송 등 복수의 외신들은 루카셴코가 이날 선거에서 7번째 임기 연장에 성공, 현 31년간의 집권 기간을 36년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루카셴코 외 야당 후보 4명이 투표 용지에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귀향 피란민에 발포…15명 사망(상보)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귀향 피란민에 발포…15명 사망(상보)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맺은 임시 휴전일 마지막 날인 26일(현지시간) 양측이 서로 '휴전 협정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휴전 기한이 종료된 가운데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레바논 남부로 돌아가려던 피란민 등 15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다수는 민간인이지만 여기에는 레바논군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의
많이 본 뉴스1/0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