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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한국에서 오셨나요' 물으며 엄지척…현대차그룹 HMGMA에 가다

지난 26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공항. 공항 밖으로 나가는 길목에 'HMGMA의 홈, 서배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Welcome to Savannah) 문구와 함께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종인 아이오닉 5가 전시돼 있었다.지나가던 백인 남성이 '한국에서 왔느냐'라고 물어와 '그렇다'라고 하자 엄지를 치켜세운다.현대자동차그룹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조지아주 엘라벨시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Hyundai Motor Gr

류정민 특파원

현대제철 인천공장, 4월 생산 전면 중단…창사 이래 처음

현대제철이 다음달 인천공장 철근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철근 공장을 한 달간 완전히 멈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같은 결정은 중국발 저가 철강 공세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재개 가능성 등 대외 악재와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겹치며 감산이 불가피해서다.인천공장은 연간 철근 150만 톤, 형강 200만 톤을 생산하는 현대제철의 핵심 생산기지다.현대제철은 4월 한 달간 인천공장 철근 생산을 전면

정진욱 기자

현대제철, 인천 철근공장 한달간 셧다운…창사 이래 처음

현대제철(004020)이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한 달간 인천공장의 철근 공장라인을 멈추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했다. 현대제철이 인천공장 철근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인천공장 내 철근 생산공장 운영을 4월 한 달간 중단한다.현대제철이 인천공장 철근 생산공장을 멈춰 세우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에서 철근과 형강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은 각각 150만톤, 200만 톤이다

금준혁 기자

[뉴스1 PICK] 트럼프 "외국산 車 25% 관세, 영구적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외국에서 만든 모든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자동차 25% 관세가 4월 2일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행정명령이 자동차 산업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미국은 강력한 자동차 관세 정책을 갖게 될 것

황기선 기자, 김영운 기자, 박세연 기자

정의선, 관세 협상 정부·기업 '원팀'…"트럼프와 발표 큰 영광"(종합)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수입 자동차 25% 관세와 관련해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개별 기업이 힘을 보태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원팀'을 강조했다.정 회장은 이날 미국 현지에서 HMGMA 준공식을 연 후 한국 언론과 만나 "관세 발표 이후에 협상을 개별기업으로도 해 나가고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협상을 해 나가기 때문에 (상호관세 등을 발표하는) 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

류정민 특파원, 이동희 기자

"유증 안한다" 선 그은 현대제철, 美 투자 8.5조 어떻게 마련하나

현대제철(004020)이 8조 원 넘는 대형 미국 제철소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이목이 쏠린다. 일단 유상증자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면서 자기자본과 외부 차입을 절반씩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업계에선 철강 시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과 재무구조를 고려하면 현대차(005380)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김종윤 기자

정의선 "트럼프와 백악관 발표 큰 영광…관세는 국가 간 문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초대했었지만, 현대제철의 루이지애나 투자로 백악관에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미국 현지에서 HMGMA 준공식을 연 후 한국 언론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을 여기 공장으로 초청했었다"면서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에 전기로 공장을 건설한다는 얘기를 (트럼프가) 듣고 '그러면 백악관으로

류정민 특파원

현대車, 조지아 'HMGMA' 준공…정의선 "백악관 발표 큰 영광"(종합)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지은 연산 30만대 규모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는 이틀 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밝힌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핵심 거점이다.2019년 정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만

류정민 특파원

현대차그룹 제조기술 집약체 HMGMA…모비스·제철 등과 시너지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준공한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는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 개발한 최첨단 제조 혁신 플랫폼을 비롯해 현대모비스(012330),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제철(004020), 현대트랜시스(039090), 현대위아(011210), 현대로템(064350) 등 주요 계열사의 기술 역량이 총망라돼 있다.조지아주 엘라벨에 여의도 4배인 1176만㎡ 부지 위에 건설된

류정민 특파원

현대車, 조지아에 연산 30만대 'HMGMA' 준공…정의선"美에 뿌리내릴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지은 연산 30만대 규모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는이틀 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밝힌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핵심 거점이다.2019년 정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만난

류정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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