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주거 대책"…경북도, 안동·영덕·청송에 임시주택 26동 설치
경북도는 29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과 영덕, 청송에 임시주택 26동을 우선 설치한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피해 조사와 이재민 구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도는 이동 거리와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안동시 일직면과 길안면에 각각 5동, 영덕군 지품 지품면 농협 부지에 6동, 영덕읍 농공단지에 5동, 청송군 진보면에 5동의 임시주택을 설치하기로 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 지사는 "시